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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김연경·박정아 32점…아르헨티나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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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0 아르헨티나] 2세트 승부처서 역전승…기분좋은 출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기분좋은 승리다.

홍성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7 월드그랑프리 2그룹 2주차 첫 경기 아르헨티나전에서 산뜻하게 승리했다.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 모지어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8)로 이겼다.

한국은 이로써 3승 1패(승점10) 아르헨티나는 4패(승점1)가 됐다.

김연경(상하이)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각각 16점을 올렸고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수지(IBK기업은행)도 각각 10, 9점씩을 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르헨티나는 타냐 아코스타가 10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1, 2세트는 고전했다. 한국은 1세트 중반 김연경의 공격 득점과 세터 염혜선(IBK기업은행)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2-8까지 앞서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듯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세트 후반 19-19로 균형을 맞췄고 듀스 접전까지 이어졌다. 한국은 25-25 상황에서 박정아의 공격과 상대 범실 덕에 간신히 1세트를 먼저 따냈다.

2세트는 아르핸티나가 주도권을 잡았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상대에게 연속 실점했고 14-20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한국은 김연경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2-21로 역전에 성공했고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 승부는 싱거웠다. 아르헨티나는 세트 초반부터 흔들렸고 한국은 그틈을 놓치지 않고 점수 차를 벌렸다. 아르헨티나와 상대 전적에서 8승 무패와 함께 무실세트 승리를 이어갔다. 한국은 16일 페루를 같은 장소에서 상대로 2주차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편 홈팀 폴란드는 페루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7 27-25 27-25)로 역전승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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