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17년도 신임 육성심판 모집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다가올 KOVO컵 대회와 2017-18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임 육성심판을 모집한다.

KOVO 측은 "V리그에서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신임 육성심판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배구협회 공인심판 자격증 소지자(A·B·C급)에 한해 이번 모집에 지원을 할 수 있다. KOVO가 주관하는 심판 아카데미 평가에 따라 차기 시즌 KOVO 심판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심판 지원 자격 나이는 가족관계등록부 생년월일 기준으로 만 24세부터 58세 미만이다. 배구 선수 출신과 영어 능통자에 한해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다.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는 27일 예정됐다. 심판 아카데미는 오늘 8월 7일부터 12일까지 모두 6일 동안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이론을 비롯해 실기 및 면접으로 신임 육성심판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8월 8일 발표된다.

신청방법은 연맹양식에 따른 심판지원서 1부에 칼라사진1매(3×4cm)·주민등록증 사본 1부·대한민국배구협회 공인심판 자격증 사본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KOVO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관련 문의는 KOVO 사무국 경기운영팀 이준혁 대리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