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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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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폴렌과도 계약 연장 확정…세터 보강 움직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김연경과 재계약 방침을 정한 페네르바체가 오프시즌 들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자리를 보강했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폴렌 우슬리팔리반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새로운 라이트 공격수도 영입했다. 터키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발리볼룬 세시'는 18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구단은 폴렌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만다 파브리스(크로아티아)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같은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페네르바체와 계약 사실을 알렸다.

파브리스는 1992년생 라이트 공격수로 신장 188㎝다. 지난 2012-13시즌부터 이랕리아리그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포미 카살메지오레 소속으로 뛰었다. 그는 크로아티아여자배구대표팀에서도 주전 라이트로 활약하고 있다.

발리볼룬 세시는 "파브리스는 폴렌과 함께 김연경에게 몰리는 공격 부담을 덜어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세터쪽 전력 보강도 노리고 있다.

팀이 영입을 원하고 있는 선수는 칼리 로이드(미국)다. 1989년생 세터로 미국여자배구대표팀 소속으로 2016 리우올림픽에도 참가했다. 지난 시즌에는 포미 카살메지오레에서 뛰며 이번에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파브리스와 손발을 맞췄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잔류 여부에 대해 "팀으로부터 재계약에 대한 얘기를 들은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결정을 내린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향후 진로를 두고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이다.

유럽배구연맹(CEV)을 비롯해 해외 매체들은 "김연경도 그렇고 지난 시즌 함께 뛰었던 나탈리아(브라질)까지 페네르바체에 남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김연경은 "나탈리아도 아직 (페네르바체와)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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