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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적' 박정아 "힘든 결정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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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대표팀 주전 레프트 합류 전력 UP…구단 FA 영입 공식 발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오프시즌 들어 큰 손 노릇을 했다.

도로공사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정아와 계약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박정아는 남성여고 졸업반 시절 당시 신생팀인 IBK기업은행에 우선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IBK기업은행에서 뛰는 동안 김희진·남지연 등과 함께 소속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2016-17시즌에도 김희진·리쉘(미국)과 함께 공격 삼각편대로 활약하며 소속팀에 힘을 실었다. 그는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이번에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도로공사 구단은 "공격력이 뛰어난 박정아를 영입하게 돼 강한 센터진과 더불어 다양한 공격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올 2017-18시즌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아는 "팀을 옮기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제는 새로운 소속팀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로공사는 기존 배유나(센터)와 이효희(세터) 외에 현 여자배구국가대표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중 한 명인 박정아 영입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성하게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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