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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이재영, V리그 남녀부 MVP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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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수로는 문성민 2시즌 연속 최초 수상…베스트7도 발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문성민(현대캐파탈)과 이재영(흥국생명)이 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를 결산하는 자리에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6-17시즌 NH농협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남녀부 MVP에 선정됐다. 문성민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MVP가 됐다. 그는 국내선수로는 처음으로 정규리그 2연속 MVP가 됐고 챔피언결정전 MVP 선정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문성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14표를 받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김학민(대한항공·7표)을 제쳤다. 이재영도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에 20표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외국인선수로 올 시즌 소속팀 선전을 이끈 알레나(KGC인삼공사·7표)를 제쳤다. 또한 이번 MVP 수상으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황연주(현대건설)에 이어 여자부에서 세 번째로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를 모두 차지한 선수가 됐다.

문성민은 남자부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소속이 아닌 선수로는 처음으로 MVP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2005년 정대영(당시 현대건설·현 한국도로공사)이 최초다.

문성민은 남자부 베스트7에서도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선정돼 기쁨이 두배가 됐다. 베스트7은 남녀부 각 포지션별로 세터·라이트·리베로 각 1명씩 레프트·센터 각각 2명씩 뽑는다. 해당 포지션별로 주요 기록 랭킹을 환산한 점수 60%외 기자단 투표 40%를 합해 선정된다. 이재영 역시 여자부 베스트7 레프트 한 자리를 차지했다.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시상식 수상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 문성민(현대캐피탈, 남자) 이재영(흥국생명, 여자)

▲신인선수상 : 황택의(KB손해보험, 남자) 지민경(KGC인삼공사, 여자)

▲ 베스트7(남자) : 세터 - 김광국(우리카드) 레프트 - 타이스(삼성화재) 전광인(한국전력) 라이트 - 문성민 센터 - 신영석(현대캐피탈) 윤봉우(한국전력) 리베로 - 부용찬(삼성화재)

▲베스트7(여자) : 세터 - 조송화(흥국생명) 레프트 - 이재영(흥국생명) 매디슨 리쉘(IBK기업은행) 라이트 - 알레나 버그스마(KGC인삼공사) 센터 - 김수지(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 리베로 - 한지현(흥국생명)

▲감독상 : 최태웅(현대캐피탈) 이정철(IBK기업은행)

▲심판상 : 한상규(주·부심) 이명현(선심)

▲ 베스트 드레서상 : 최석기(대한항공) 알레나(KGC인삼공사)

▲ 페어플레이상 : OK저축은행(남자) KGC인삼공사(여자)

▲구단 마케팅상 : 삼성화재(남자) 한국도로공사(여자)

▲공로상 : 천안시·김천시·오관영(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장)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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