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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아픈 조송화, 16일 IBK기업은행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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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선발세터는 김재영, 김도희가 백업"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이가 없으면 잇몸이죠."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에게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주전 세터 조송화가 다쳤다.

박 감독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앞서 취재진에게 조송화의 결장 사실을 전했다.

조송화는 지난 15일 팀 연습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조송화는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그런데 이날 경기 준비를 하는 도중 다친 것이다.

박 감독은 "오늘 경기를 제외하고 4라운드 한 경기가 남아 있다(20일 한국도로공사전)"며 "무리를 해가며 (조)송화를 투입하지 않을 생각이다. 치료를 잘해서 도로공사와 경기에서는 코트에 꼭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송화를 대신해 김재영이 선발 세터로 코트에 투입된다. 그 뒤를 김도희가 받친다. 흥국생명은 리베로도 한지현이 먼저 나온다. 지난 12일 치른 GS칼텍스전에서는 김혜선이 먼저 나왔다.

박 감독은 "리베로 자리는 김혜선도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한)지현이가 흔들릴 경우 바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터 고민은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도 마찬가지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를 1, 2위팀끼리 맞대결이어서 빅매치라고 하는데 선수들이 그에 걸맞는 경기를 해줬으면 한다"며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굳이 '키플레이어'를 꼽자면 역시 세터 김사니"라고 했다,

하지만 김사니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그는 지난 13일 열린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허리쪽 근육을 다쳤다. 이때문에 지난 15일 팀 연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 감독은 "(김)사니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볼 운동을 어제(16일)만 했다"며 "안 아팠으면 좋겠는데 올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이 찾아온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사니는 독감에 걸려 경기에 못 뛴 적도 있고 발목을 다쳐 결장한 적도 있다. 당시 김사니의 빈자리는 이고은이 메웠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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