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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적설' 네이마르, 바르샤 동료와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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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수비수 세메도와 시비,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 불투명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이적설이 커지고 있는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팀 훈련 중 동료와 몸싸움을 벌였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복수의 매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FC바르셀로나 훈련에서 네이마르가 수비수 넬슨 세메도와 몸싸움을 벌였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훈련 중이다. 공격수인 네이마르와 수비수인 세메도가 훈련이 끝난 뒤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말싸움이 벌어졌고 근처에 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세메도와 언쟁을 벌이며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입고 있던 조끼를 벗어 던지며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이 찍은 영상에는 네이마르와 세메도의 말싸움에 동료들이 막는 장면이 나온다. 정확하게 어떤 이유로 언쟁이 시작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취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미국 전지훈련이 끝나면 PSG의 훈련으로 합류한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연봉만 세후 3천만 유로(한화 약 39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를 두고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수비수인 카를레스 푸욜은 "네이마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며 "그는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야 한다. 내가 그를 관리하거나 말할 수 없어 그렇다"고 조언했다.

모든 결정은 네이마르가 하는 것. 그는 "나는 (네이마르가) 어떤 결정을 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한 팀에서 계속 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은)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부스케츠는 특별한 사례다"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세메도와 다투면서 이날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엘클라시코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23일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2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27일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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