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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십자인대 파열…1년 동안 세 번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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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초반 복귀도 불가능할 듯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에게 또다시 부상 악령이 덮쳤다.

도르트문트는 30일(한국시간) '마르코 로이스가 당한 부상을 정밀 진단한 결과, 십자인대 부분 파열 진단이 나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앞서 로이스는 28일 열린 독일 DFB포칼 결승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반만 소화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당시 그는 경기가 끝난 후 독일 언론인 'ARD'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다시 로이스에게 부상 악령이 덮쳤다. 1년 사이에 벌써 세 번째다.

2015~2016시즌 막판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2016~2017시즌 초반을 결장하고 11월에야 복귀했던 로이스다. 이 탓에 자연스레 출장시간도 줄었다.

복귀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섰지만 설상가상으로 올 시즌 3월에는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한 달 동안 결장했다. 팀은 올 시즌 리그 3위·포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로이스는 올 시즌 17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그리고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수 개월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큰 부상이다. 이로 인해 다음 시즌 초반도 결장이 유력하다.

에이스의 잦은 부상에 따른 부재로 도르트문트와 독일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도르트문트의 주장 마르셀 슈멜쳐는 "정말로 슬프다. 그가 왜 그렇게 자주 부상에 시달리는지 모르겠다"며 에이스의 부상을 아쉬워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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