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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압도적' 프랑스, 3전 전승 E조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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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 뉴질랜드] 알랑 생-막시맹 2골 폭발…F조 미국·세네갈·사우디 진출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프랑스가 압도적인 수준 차이로 여유롭게 조 1위를 확정했다.

프랑스는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E조 조별예선 3차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멀티골을 터뜨린 알랑 생-막시맹(SC 바스티아/프랑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프랑스는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했다. 뉴질랜드는 1승1무1패로 2위에 올랐다. 온두라스는 베트남에 2-0 승리를 거두며 3위가 됐지만 16강에선 탈락했다.

전반 초반은 접전이 펼쳐졌다. 뉴질랜드가 공격을 펼치며 프랑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프랑스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주전 멤버들 대거 제외한 탓인지 초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전반 22분 생-막시맹이 첫 골을 터뜨렸다.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수비와 골키퍼가 서있었지만 전혀 어찌할 도리가 없는 빠르고 강한 슈팅이었다.

이후 경기는 프랑스의 흐름으로 넘어왔다. 프랑스는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장-케뱅 오귀스탕을 제외하고도 막강한 공격을 펼치며 뉴질랜드 진영에서 게임을 펼쳤다.

결국 15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또 생-막시맹이었다. 페널티박스 바깥 왼쪽에 있던 그는 골키퍼가 니어포스트 쪽으로 나와있어 파포스트 쪽에 공간이 생기자 그 빈틈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그대로 빨려 들어가며 완벽한 골이 됐다.

후반 뉴질랜드는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다. 후반에도 프랑스의 흐름이 이어졌다. 기록면에서 압도했다. 점유율 39 대 61, 슈팅수 8대 21로 프랑스가 뉴질랜드를 웃돌았다. 유효슈팅도 2대 8로 프랑스가 네 배 앞섰다. 결국 백업멤버로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프랑스가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편 F조에서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1로 비겼고 세네갈과 에콰도르가 1-1로 비겼다. 미국이 승점 5점으로 1위를, 세네갈이 골득실에서 앞선 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3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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