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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으로 쓰러진 토레스, 병원서 의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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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루냐 원정, 헤딩 과정서 충돌…"대화 가능한 상태"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경기 도중 머리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의식을 회복했다.

토레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주 라코루냐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원정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됐다.

1-1 동점 상황에서 투입된 토레스는 뜻밖의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후반 40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베르간티뇨스와 머리가 부딪혔고, 그라운드로 쓰러지면서 한 번 더 머리에 충격을 입었다.

의식을 잃은 토레스는 의료진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축구팬들의 큰 우려를 샀지만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토레스의 머리에 목에 CT 검사를 했다. 외상 흔적은 없었다"며 "병원에서 계속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토레스는 말을 하는 등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한 상태다.

한편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46(13승7무5패)으로 4위를 유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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