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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청춘FC가 뜬다…제천 희망FC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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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미생 발굴 프로젝트, 포지션별 선수 모집 중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축구 미생을 완생으로 만들기 위한 제2의 청춘FC 프로젝트가 뜬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국제축구센터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축구를 관뒀거나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제천축구센터를 활용하는 '제천 희망FC'를 운영한다.

이미 제천국제축구학교의 이름으로 다년간 중, 고등부의 축구부를 성공적으로 운영한바 있는 제천국제축구센터는 각종 프로구단 선수 및 프런트 출신의 운영팀, 유럽에서 파견된 지도자 및 국내 및 해외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 에이전트사가 주도적으로 참가하는 '제천희망FC'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전했다.

제천 희망FC는 축구에 인생을 걸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축구 미생이 한데 뭉쳐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하는 팀이다. 과거 지상파 TV에서 방영, 크게 주목받았던 청춘FC와 같다고 보면 된다.

프로팀 입단을 준비하고 있거나 대학팀 입학을 준비 중인 선수, 해외팀 진출을 준비 중인 선수들은 물론 부상을 당한 뒤 재활이 필요한 선수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은 물론 국내의 각종 프로축구 및 실업 축구팀과의 친선경기, 해외 구단 입단테스트 주선 등을 통해 선수들의 새로운 진로개척에도 도움을 준다. 제천 국제축구센터에서 숙식 및 훈련이 모두 가능해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다.

정민화 운영실장은 "평생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왔던 선수들이 국내의 좁은 취업 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쉽게 좌절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해외로도 많은 선수가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이 심화하고 있다. 선수들이 올바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곳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제천 희망FC를 창단했다”라고 말했다.

제천 희망FC는 1기에 해당하는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선발 중이다. 우수 선수들에 대해서는 국내 프로팀 입단 및 해외팀 입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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