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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이시이 감독 "클럽월드컵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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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터 울산 압박해 좋은 결과 나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울산 현대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일관된 흐름을 유지한 것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가시마는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5차전에서 울산을 4-0으로 꺾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시이 감독은 "전반부터 울산을 압박했고 흐름을 유지했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시마는 지난 22일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0-3으로 졌다. 그렇지만 울산에는 완승을 거뒀다. 그는 "당시 결과는 0-3 패배였지만 그렇게 질 경기는 아니었다. 오늘도 우리 경기를 했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가시마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해 결승까지 올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연장전에서 패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올해 J리그 팀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클럽월드컵에서는 단지 개최국 자격으로 좋은 성적을 냈을 뿐이다. 일단 ACL에서 우승해서 클럽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꿈이다"고 강조했다.

울산을 제대로 공략했던 부분 중 하나는 공격수들도 수비에 가담하며 공격 전개를 막았던 점이다. 이시이 감독은 "미드필더들을 직선적으로 세우고 최전방 공격진이 미드필드까지 내려와서 수비하도록 했다"며 전략을 소개했다.

조이뉴스24 울산=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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