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박병호, 트리플A 5타수 무안타 난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 13일 10호 홈런 상승세 끊겨…시즌 타율 2할5푼6리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박병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헌팅턴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신시내티 레즈 트리플A)와의 트리플A 원정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에서 2할5푼6리로 하락했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자렛 그루브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0에서 그루브의 2구째를 공략했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맞은 타점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1·2루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그루브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박병호는 팀이 4-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바뀐 투수 카일 크로켓에게 3구삼진으로 아웃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팀이 5-1로 앞선 7회초 2사 1·2루에서도 박병호는 난조를 보였다. 상대 투수 콜 수슬러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루이스 헤드에게 1루수 뜬공에 그치면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지난 13일 경기에서 올시즌 트리플A 10호 홈런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콜럼버스에 6-2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병호, 트리플A 5타수 무안타 난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