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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멀티히트 '쾅!' 팀은 연장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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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 4-6 노포크] 타율은 2할6푼3리로 상승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의 패배를 구하진 못했다.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리플A)와 2017 미국 마이너리그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3리(종전 2할6푼1리)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가 돌아갔다.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그는 3루수 방면으로 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1타점을 만들어냈다.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여전히 2-1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 다시 한 번 방망이가 돌아갔다. 2-2로 맞선 상황,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좌전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이후 레오나로드 레지나토의 타석에서 홈을 밟으며 4-2로 달아나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는 4-4로 맞선 9회엔 볼넷을 얻어 득점 찬스까지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에 아쉬움을 삼켰다.

정규 이닝에서 두 팀의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까지 갔다. 그러던 10회말 박병호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것. 안타 하나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3루수 방면으로 땅볼을 쳤고 결국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12회초 2점을 낸 노포크가 가져갔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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