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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홈런 공방 속 양키스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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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14-11 볼티모어]…할리데이 끝내기 3점포 쏘아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장했다. 상대 선발투수로 왼손이 나오자 볼티모어 벤치는 좌타자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요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이날 양키스와 홈런 8방을 포함해 장단 29안타를 주고 받는 타격전 끝에 11-14로 졌다. 양키스는 연장 10회말 터진 맷 할러데이의 끝내기 3점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 중반까지 양키스에게 앞서갔다. 3회초 매니 마치도가 2타점 2루타를 쳐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4회초에는 웰링턴 카스티요가 투런포를 쳐 4-0까지 달아났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마차도가 솔로포를 쳤고 6회초에는 마크 트럼보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9-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양키스도 홈런포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고 8-11로 끌려가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제코비 엘스버리의 유격수 땅볼과 스탈린 카스트로의 2점 홈런을 앞세워 11-11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키스는 결국 연장 10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할러데이가 볼티모어 6번째 투수 제이슨 아퀴노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3점 홈런을 쳤다.

한편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와 짐 아두치(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같은날 나란히 1안타씩을 쳤다.

테임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밀러 파크에서 치른 홈 경기에서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8-4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 후반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8-10으로 졌다.

아두치도 같은날 열린 안방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식스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삼진 2개를 당했으나 도루도 하나 성공했다.

아두치는 전날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쳤다. 디트로이트는 3-7로 화이트삭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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