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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안타 3타점 '3G 연속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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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와 트리플A 경기서 활약 소속팀은 한 점차로 패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다음 기회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승격에 실패했지만 황재균(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의 방망이는 가볍게 돌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내야 유망주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콜업했다.

아로요가 빅리그로 올라가면서 새크라멘토에서 함께 뛰고 있는 황재균에게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황재균은 같은날 열린 트리플A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 홈 경기에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하나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5리에서 3할3리(66타수 20안타)까지 끌어올렸다. 황재균은 1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 라스베이거스 선발투수 타일러 필을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2회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2사 1, 3루 상황에서 2루타를 쳐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5-5로 맞서고 있던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다시 나온 황재균은 바뀐 투수 코리 번스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는 9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노렸으나 이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접전 끝에 라스베이거스에게 6-7로 졌다. 황재균의 적시타로 얻어낸 역전 점수를 지키지 못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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