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테임즈, 신시내티전 '연타석포' 시즌 10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메이저라그 전체에서 첫 두자리수 홈런 달성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NC 다이노스에서 3시즌을 뛰다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테임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밀러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9·10호 홈런으로 테임즈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를 지켰고 올 시즌 가장 처음으로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그는 1루수 겸 2번타자로 신시내티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테임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좌완 선발인 아미르 가렛이 던진 6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솔로포(시즌 9호)로 소속팀에 선취점을 안긴 테임즈는 4-1로 앞서고 있던 2회말 다시 돌아온 타석에서도 손맛을 밨다. 그는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이번에는 가렛이 던진 3구째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시즌 10호)를 기록했다.

테임즈는 볼넷도 두 차례 골라냈디. 4회말과 8회말 타석에서 얻었다.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그는 이날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볼넷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3할7푼3리가 됐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활약을 앞세워 신시내티에게 11-7로 이겼다.

테임즈는 지난 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린 뒤 주춤했다. 전날(24일)까지 11타수 1안타에 그쳤으나 신시내티전 연타석 홈런으로 타격감과 장타력을 끌어올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테임즈, 신시내티전 '연타석포' 시즌 10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