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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황재균, 유망주에 밀려 빅리거 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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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아로요·스텁스 메이저 콜업…마레로 지명할당 조치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빅리그 데뷔의 꿈을 또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황재균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크리스찬 아로요와 드류 스텁스를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콜업된 아로요는 이날 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다. 아로요는 다저스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류현진을 상대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시즌 개막 후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3루수로 나섰던 에두아르도 누네스는 좌익수로 포지션을 이동해 3번타자로 선발출장한다.

아로요는 우투우타 내야수로 MLB닷컴이 선정한 샌프란시스코 팀 내 유망주 2위에 올랐던 선수다. 빅리그 콜업 전까지 트리플A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4푼6리 3홈런 12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아로요와 함께 외야수 드류 스텁스를 함께 콜업하면서 외야수 애런 힐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으로 보냈다. 또 개막 후 15경기 타율 1할3푼2리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했던 외야수 크리스 마레로를 지명할당 조치했다.

아로요가 콜업되면서 포지션이 겹치는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재균은 현재 구단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고 있다. 지난 24일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와 홈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호시탐탐 빅리그 콜업을 노리고 있는 중이다.

황재균은 25일 현재 트리플A 15경기에서 2할9푼5리(61타수 18안타)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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