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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구단 "강정호 징계 보류, 비자 발급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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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최종 선고 후 쿠넬리 사장 공식 성명 발표…진지한 논의 필요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강정호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성명서를 냈다.

피츠버그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음주운전 사고로 국내에서 재판을 받은 강정호에 대해 "미국으로 다시 와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을 돕겠다"고 했다.

강정호는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으로부터 음주운전 사고 혐의와 관련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소식이 전해진 뒤 바로 대응을 한 것이다.

성명서는 프랭크 쿠넬리 사장 명의로 발표됐다. 쿠넬리 사장은 "강정호가 받아야 하는 취업 비자 문제가 잘 풀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에서 사법 절차가 끝난 만큼 구단도 강정호가 팀 구성원으로 선수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노력해야한다"며 "강정호와 많은 대화뿐 아니라 논의도 필요하다. 그전까지는 구단 자체 징계는 보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성명서에는 강정호의 복귀 시기나 향후 일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스프링캠프 합류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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