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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럭스, 동점 솔로포 폭발 '시즌 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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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 상대 솔로 홈런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침묵에서 깨어났다.

스크럭스는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했다.

스크럭스는 NC가 1-2로 뒤진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헥터의 5구째 121㎞짜리 커브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말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KIA와 NC가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광주=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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