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호투' 김재영 "승리투수? 전혀 아쉽지 않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화 4-3 LG] 7이닝 3실점 호투했지만 노디시전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 김재영이 시즌 3승을 놓쳤지만 아쉬움보단 희망을 먼저 봤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터진 최진행의 역전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4-3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타선의 집중력도 좋았지만 선발 김재영의 호투도 분명 밑거름이 됐다. 그는 7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다. 한 이닝만 더 막았더라면 승리투수도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승리를 아쉬워하진 않았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은 앞으로 기회가 많을 것이기에 전혀 아쉽지 않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이유는 이상군 감독 대행이었다. 그는 "감독님이 계속 기회를 주시는 것이 나 스스로 뭔가 느끼게 만들려는 것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리고 있다"고 이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투구에 대한 만족감도 나타냈다. 그는 "오늘 직구가 좋아서 커브를 효율적으로 던질 수 있었다"면서 "경기 전 감독님 말씀대로 볼넷을 주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대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호투' 김재영 "승리투수? 전혀 아쉽지 않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