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주중 홈 3연전서 제휴사 매치데이 이벤트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에서 제휴사 매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5일에는 롯데몰 동부산점과 공동으로 임직원 및 가족 3천 명을 초청해 단체관람 등 패밀리데이로 진행한다. 시구는 나연 롯데몰 동부산점 점장이 나설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은 '한국쉘석유 매치 데이'로 진행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쉘석유는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기업이다. 이번 행사를 맞아 자사 및 협력사 임직원 400여명을 초청해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시구와 시타에는 로열 더취 쉘 그룹의 쉘 루브리컨츠 닉 총(Shell Lubricants Nick Chong) 아시아 부회장과 트로이 채프먼(Troy Chapman) 아시아 사장이 각각 나설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부산장산초등학교 6학년 최희성 군이 시구자로 나선다. 최 군은 자택 국기봉에 우연히 구단 깃발을 게양한 날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한 것을 계기로 매일 아침 구단 깃발을 게양하고 있다.

최 군의 사연은 어머니의 제보로 구단 사회관계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진 후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