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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차 지명 한동희 "야구선수 시작했을 때 꿈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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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대신 내야수 선택…강한 어깨 및 안정된 타격 밸런스 갖춰 평가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대신 야수를 선택했다. 롯데는 26일 열린 2018 신인 1차 지명에서 경남고에서 뛰고 있는 내야 유망주 한동희를 뽑았다.

한동희는 신장 184cm 체중 97㎏로 당당한 체구를 자랑한다. 그는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형 내야 유망주다.

롯데 구단 측은 "유연성과 파워를 함께 갖췄다. 스윙도 부드럽고 타격 밸런스도 잘 갖췄다"며 "강한 어깨와 함께 안정적인 포구능력도 갖고 있다"고 한동희를 평가했다.

구단에서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동희가 입단 후 체계적인 훈련을 거치고 힘과 순발력을 더 보강할 경우 장타력을 겸비한 대형 내야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를 포함해 16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4푼(50타수 22안타) 4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한동희는 "야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그렸다"며 "롯데의 열혈팬이기도한데 1차 지명까지 받아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나의 우상이기도 한 이대호 선배님과 함께 경기를 상상하며 야구선수로 꿈을 키웠다"며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설레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희는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꾸준히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어서 빨리 사직구장에서 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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