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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0일 LG전서 '다시 한 번 4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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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돈도 클린업 트리오 배치 채태인은 일단 휴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내야수)이 클린업 트리오에 들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 언급했다.

장 감독은 "(김)하성이에게 4번 타순을 맡길 것"이라고 했다. 김하성에게 4번타자는 익숙하지 않은 자리다. 그러나 그는 이미 4번타자로 나온 경험이 있다.

지난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얄린 NC 다이노스전이다. 정확히 일주일 만에 다시 한 번 김하성에게 같은 임무가 주어진 셈이다.

장 감독이 이날 4번타자감으로 낙점한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채태인(내야수)이다. 그런데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다. 장 감독은 고민 끝에 김하성 카드를 꺼냈다.

채태인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장 감독은 "대타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며 "오늘 하루 정도 쉬면 상태가 괜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 대니 돈(외야수)도 김하성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에 들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지금까지 47경기에 나와 타율은 2할4푼8리(161타수 40안타)로 다소 기대에 못미치만 6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찬스를 잘 놓치지 않은 클러치 능력을 장 감독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편 돈은 이날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뭔가를 보여줘야한다. 그는 올 시즌 부진하다. 지금까지 12경기에 나와 타율 1할3리(29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다. 홈런과 타점도 아직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오랜만에 1군 경기에 선발로 나오는 셈이다. 돈이 가장 최근 선발 출장한 경기는 지난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다. 그는 당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세 차례나 삼진을 당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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