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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양상문 "임찬규 투구가 승리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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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2 KIA]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호투한 임찬규의 호투를 연승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LG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이형종의 시즌 첫 선두타자 홈런·박용택의 생일 자축포에 힘입어 KIA를 6-2로 제압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어려운 경기였다"고 경기를 총평하면서도 "임찬규가 최소 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이날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져 1실점 5피안타 6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계투진이 실점하며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적재적소에 터진 득점도 승리 요소가 됐다. 이날 생일을 맞은 박용택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또 3-2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에만 4점을 뽑아내며 계투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양 감독은 "우리 타자들이 많은 점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점수를 내줬다. 덕분에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고 집중력을 칭찬했다.

이어 "금요일에 많은 팬들이 와주셨는데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관중은 2만3천263명으로 올 시즌 LG 홈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한편 22일 경기에 LG는 2승(1패)을 기록하고 있는 차우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KIA는 양현종을 내세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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