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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클린업 트리오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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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타격감 회복 기다려야 이용규 선발 라인업 포함 9번 배치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타격이라는 것은 나쁜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있게 마련이다." 2018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인식 감독은 지난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 평가전이 끝난 뒤 이렇게 얘기했다.

한국은 김태균(한화 이글스) 최형우(KIA 타이거즈)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3, 4, 5번 타순에 자리했다.

김태균과 이대호는 이날 중심타자로 역할을 했다. 김태균은 멀티히트를 쳤고 이대호도 안타를 기록했다. 둘은 타점도 올렸다. 그러나 최형우는 침묵했다.

김 감독은 "최형우는 김태균이 앞에서 잘 치다보니 조금 힘이 들어간 것 같다"며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쿠바와 두번째 평가전 그리고 호주와 경기를 치르면 타격감은 올라갈 것으로 본디"고 했다.

클린업 트리오에 대한 신뢰는 여전하다. 한국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쿠바와 다시 만난다. 김 감독은 3, 4, 5번 타순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태균, 최형우, 이대호가 나온다. 우-좌-우 클린업트리오다.

단 수비 위치는 변화를 줬다. 전날 지명타자로 나온 김태균이 1루수 미트를 낀다. 이대호가 지명타자로 이동했다. 최형우는 좌익수로 그대로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 여부를 두고 고민을 했던 이용규(한화 이글스)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중견수 겸 9번타자로 쿠바전에 나선다. 유격수 자리도 바뀌었다. 김재호(두산 베아스)를 대신해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이 먼저 나온다. 그는 8번 타순에 배치됐다.

조이뉴스24 고척돔=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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