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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단장에 염경엽 전 넥센 감독 '깜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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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연착률 돕기 위해 영입"…계약기간은 3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깜짝 인사다.

SK 와이번스가 공석 중인 단장 자리를 지난 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 지휘봉을 잡았던 염경엽 전 감독에게 맡겼다.

SK 구단은 염 전 감독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염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26일 사임한 민경삼 전 단장에 이어 그자리를 맡는다.

염 신임 단장은 광주제일고와 고려대를 나와 지난 1991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태평양과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었고 2000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다.

이후 현대와 LG 트윈스에서 스카우트, 운영팀장, 코치를 역임했고 2012년 넥센으로 자리를 옮겨 작전 및 주루 코치를 맡은 뒤 김시진 전 감독 후임으로 넥센 사령탑에 올랐다.

염 신임 단장은 넥센 감독 시절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14년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감독 통산 정규리그 성적은 310승 6무 238패다.

염 단장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SK 구단은 "단장으로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팀 육성시스템을 완성하고 정착시키는데 최소 3년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3년 계약기간을 제시했고 이를 염 신임 단장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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