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신작 공세에도 흥행 1위 수성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프리즌'이 신작들의 개봉에도 흥행 정상을 지켰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 제작 큐로홀딩스)은 지난 29일 13만6천33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61만9천492명이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과 '원라인' 등 새 영화들이 개봉했음에도 흥행 정상 자리를 지켰다.

'프리즌'은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완전범죄를 저지르는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익호(한석규 분)는 그 안의 왕이자 권력 실세로 군림한다. 검거율 100%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 분)이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하고 익호는 유건을 새로운 범죄에 앞세운다.

흥행 2위는 '미녀와 야수'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12만2천416명, 누적 관객수 338만987명을 모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개봉한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11만4천621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한 누적 관객수는 11만5천804명이다.

'원라인'은 5만3천320명의 첫날 성적을 기록했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하면 누적 관객은 6만3천208명이다. '히든피겨스'는 2만415명의 일일 관객, 19만6천231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