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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베테랑'-'럭키', 조연 대박이면 영화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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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신구-이미도-강기영 등 활약 예고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 '아빠는 딸'이 '베테랑', '럭키'에 이어 최강 조연 군단의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베테랑'에서는 유해진, 오달수, 진경, 정만식, 배성우 등 개성파 조연 배우들이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빛내며 열연, 완성도 높은 영화를 탄생시킨 바 있다. 이어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에서는 조윤희, 임지연, 전혜빈, 이동휘, 조한철 등 조연들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흥행의 주역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오는 4월 12일 개봉을 앞둔 '아빠는 딸'은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각각 아빠와 딸 역할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대세 배우들로 구성된 최강 코믹 군단의 합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민 엄마’로 인정 받는 배우 이일화는 '아빠는 딸'에서 남편 윤제문에게 따뜻한 아내, 딸 정소민에게는 쿨한 엄마 역으로 등장해 윤제문&정소민 부녀와 찰떡같이 완벽한 코믹 연기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펼치는 배우 신구는 사위와 손녀의 영혼이 뒤바뀐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4차원 ‘외할아버지’ 역을 맡아 관록 있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마성의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두 배우 이미도와 강기영은 각각 재고처리반 퀸카 ‘나대리’와 재고처리반 브레인 ‘주대리’ 역을 맡아 코믹 로맨스 연기를 펼쳐 나간다. 배우 박혁권은 정신과 의사 ‘병진’ 역으로 등장해 눈을 뗄 수 없는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 사냥을 예고한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조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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