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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출연작 3편 동시기 개봉 "아이돌 스케줄, 감사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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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부터 '시간위의 집'까지…"내 작품이 1,2위 다투길"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조재윤이 세 편의 영화를 동시기 선보이게 된 소감을 알렸다.

2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제작 리드미컬그린, 자이온 이엔티)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임대웅 감독과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이 참석했다.

영화는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조재윤은 미희의 남편 철중 역을 연기했다.

흥행 중인 영화 '프리즌'을 비롯해 앞서 개봉한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관객을 만난 조재윤은 드라마 '피고인'까지, 쉴틈없는 일정을 소화해왔다. 그는 "요즘 아이돌 스케줄이라는 말, 제2의 투피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배우로서 상당히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최근 바쁜 일정에 기쁜 함성을 질렀다.

조재윤은 세 편의 영화가 동시기 개봉한 것이 의도적인 일은 아니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프리즌'은 작년 12월, '시간위의 집'은 5월 개봉 예정이라 알고 있었는데 한번에 3월에 몰릴 줄 상상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어찌보면 여기 계신 김윤진 선배를 도와주는 역이었고 조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맛깔스럽게 뒷받침해주는 것"이라며 "극 중 철중은 최근 개봉작에서와 다른 인물이라 배우로서 긴장이 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이 서로 흥행 경쟁을 펼치게 된 상황에 대해선 "앞 작품이 상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로 뒤이어 이 영화가 개봉한다"며 "무엇이 잘 됐으면 좋겠다기보다 욕심이지만 다 잘되면 좋겠다. 한국영화 미래 위해서 외화보다는 한국영화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고 내 작품이 1,2위를 다투길 바란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날 '시간위의 집'의 완성본을 본 소감에 대해선 "시나리오로 봤을 때와 느낌이 달랐다"며 "무섭고 공포, 두려움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를 보고 슬펐고 마음이 짠했다"고 알렸다.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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