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딘이 표절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딘은 11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지코, 킬라그램과 함께 신곡 '어디'로 1차 경연을 펼쳤다. 하지만 방송 후 '어디'가 DJ 캘리드(DJ Khaled)의 '아임 더 원(I'm the One)'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자 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단 '암더원'은 g고 '어디'는 ab다. 코드 진행, 키, 드럼패턴 어떠한 부분도 같지 않다. 여러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신스베이스라는 악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베이스는 힙합 뿐만 아니라 많은 장르에서 쓰는 베이스 계열이다. 악기 사용 때문에 표절이면 위에 나오는 곡들은 다 표절"이라며 "보시는 분들에게는 쇼지만 아티스트들에게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온 결과물이고 인생"이라고 적었다.
딘은 이에 앞서 "표절은 무슨. 신스베이스 써서 표절이면 다 머스타드 표절이지. DJ 캘리드 노래 아예 일체 레퍼런스로 생각도 안했다. 코드도 일체 다르고 진행도 다른데 무드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이면 이 세상 곡 다 표절이다"며 "무식한 티내지 말라"고 글을 적었다가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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