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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로이, 결혼 사진 공개 "행복하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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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혼인신고한 뒤 오늘(25일) 결혼식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소찬휘(45·김경희)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38·김경율)가 결혼했다.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3시 워커힐 아트홀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별도의 주례없이 소찬휘와 로이가 각자 준비한 편지를 낭독했다.

결혼식 후 소찬휘와 로이는 소속사를 통해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2014년 3월 발매된 소찬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 작업을 함께 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소찬휘는 지난 1996년 1집 '체리쉬'로 가요계 데뷔, 히트곡 '티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이가 속한 스트릿건즈는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 라이징 2016'에서 우승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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