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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그란데, 테러 희생자 추모공연 연다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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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서 피해자·유가족 기금 마련 공연…유럽투어 재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벌어진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추모 공연을 개최한다.

이라아나 그란데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러가 벌어진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가 테러 피해자와 유가족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 벌어진 테러 사건을 언급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당신이 느꼈을 고통과 앞으로도 계속될 트라우마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우리는 공포와 두려움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를 갈라놓거나 증오가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국행을 결심한 것과 관련 "지난주 내내 팬들에 대해 생각해왔다. 팬들이 이 사고를 대처하는 방법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 폭력 사태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서로를 돕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노래 부르며 이전보다 더욱 친절하고 관대한 태도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 비극으로 인해 고통당한 모든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전하기도 했다.

자선 공연 일정은 세부 내욜을 조율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22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펼쳤으며, 콘서트가 끝날 무렵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22명이 사망하고 약 5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테러로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5일 예정된 런던 공연을 취소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벨기에, 폴란드, 독일, 스위스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럽 투어도 잠정 연기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그러나 6월 7일 파리에서 프랑스 파리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도 재개하기로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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