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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푸들미'로 친근하게 다가갈래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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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데뷔곡 '우쭈쭈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신인 걸그룹 애플비(Apple.B)가 데뷔했다. 건강하고 발랄한 '푸들미'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애플비는 유지, 유림, 샌디, 하은, 현민으로 구성됐다. 유지는 'K팝스타2', '카라 프로젝트'에서 남다른 댄스실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현민은 데뷔 전 혼성그룹 팍스차일드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바 있다.

"초등학교 때 춤이 좋아서 공연도 하고 대회도 나갔어요. 그러다가 한 댄스 대회에서 캐스팅 됐어요. 팝핀 댄스에 자신이 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는 노래도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배웠어요."(하은)

"캐나다에 살다가 부모님이랑 한국에 놀러 왔었는데 그때 길거리 캐스팅 됐어요. 부모님은 공부 때문에 안 된다고 반대하셨어요. 전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부모님을 설득해 꿈을 이루게 됐어요."(샌디)

"전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친구를 따라서 오디션장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지금 이 회사에 캐스팅 됐어요. 발라드 장르의 노래에 자신이 있고 연기하는 것도 좋아해요."(유림)

애플비가 지난 1일 발표한 데뷔곡 '우쭈쭈'는 경쾌한 드럼 비트와 신나는 색소폰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들의 상큼함을 고스란히 녹여낸 댄스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깜찍하고 당돌한 고백의 가사가 애플비의 목소리와 만나 솔직하고 당당한 소녀들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

"멤버들 목소리의 개성과 애플비만의 상큼함과 풋풋함이 잘 담겼어요. 사실 제목이 '우쭈쭈'라 귀엽기만 한 곡인 줄 알았는데 첫 비트부터 강하고 경쾌해서 더 좋았어요. 안무도 생각보다 격하고 역동적이에요. '우쭈쭈'라는 가사에 맞춰서 엉덩이를 토닥여주고 입술을 내미는 동작이 포인트에요."

애플비는 멤버 다섯 명 모두 전혀 다른 매력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곡의 느낌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현민은 감정이 풍부하고 고음이 깔끔하다. 유림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고, 유지는 애교 섞인 목소리가, 하은은 허스키한 중저음이 매력적이다.

애플비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사과지만, 다양한 이미지로 존재하는 것처럼 대중들에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멤버들은 또래만이 가지고 있는 풋풋함과 상큼함으로 어필해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우리는 '푸들미'가 있어요. 귀엽고 솔직하고 털털해요. 의리도 있어요. 다른 걸그룹들 처럼 마르고 여리여리하지는 않지만 건강미도 있고요.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가고 싶어요.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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