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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잠실 주경기장 입성 자체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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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양일간 7만 관객 규모 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엑소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엑소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앙코르 공연 '에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닷] –(EXO PLANET #3 – The EXO’rDIUM[dot] –)'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곳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다.

엑소는 "대선배님들이 선 무대인 만큼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엄청난 무대인 만큼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고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엑소는 27, 28일 양일간 앙코르 공연을 열고 총 7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멕시코시티, 방콕, 도쿄,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개최해 총 61만여 관객을 모았다.

또 엑소는 지난해 7월 세 번째 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 공연으로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 기록을 수립했다. 12월 11일 펼쳐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기점으로 단독 콘서트 100회 공연 돌파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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