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차트 올킬 한 번 더? 6월2일 신곡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음원차트를 올킬했던 가수 수란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수란이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늘 취하면(feat. 창모)'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깜짝 싹쓸이하며 '무적의 신예'로 거듭난 수란이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음원 차트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보랏빛의 천막을 배경으로, 노란 원 안에 담긴 알록달록한 깃털의 백조 한 마리와 푸른빛의 꽃송이들이 놓여있어,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란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직후 가요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코, 빈지노, 매드클라운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해오는 등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자리매김했다.

또 프라이머리의 '마네퀸(feat. 빈지노, 수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스크림의 시간', 김예림의 '아우(Awoo)' 등의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사운드 디자인까지 완성해내는 최고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