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엠블러썸 "다재다능한 뮤지션 되고 싶어"

[조이뉴스24 윤선훈기자] 신인 보이그룹 엠블러썸(M-BLSSM, 소속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엠블러썸은 28일 오후 제일라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새 앨범 발표회)에서 첫 앨범 'PLAY'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엠블러썸은 타이틀곡 '헤이즐넛'와 또 다른 앨범 수록곡인 '아픈데 괜찮니' '입술먹고'를 불렀다.

엠블러썸은 아이돌이라기보다는 '친근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그냥 저희는 댄스보컬팀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엠블러썸은 자신들이 '네오소울'이란 장르를 추구한다고 말하면서 "발라드, 댄스, 펑키, 어반, 힙합 등 여러 장르를 우리만의 음악으로 버무린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네오소울 버전으로 변주한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엠블러썸은 '뮤직'의 M과 '피어나다'는 뜻의 'Blossom'을 연결한 그룹명으로, 자신들의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피어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엠블러썸은 첫 앨범 'PLAY'를 이날 발매한 후 4월 4일부터 석 달 간 일본으로 투어를 떠난다. 한국에는 7월 복귀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