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오늘(19일) 방송서 故윤소정 추모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배우 윤소정을 추모한다.

'엽기적인 그녀' 관계자는 19일 "오늘(19일) 14회 방송을 끝내고 차회 예고 영상에 앞서 윤소정 선생님을 추모하는 영상을 내보낸다"며 "생전에 연기했던 장면들을 찍은 스틸들을 모아 고인을 그리는 내용의 메시지과 함께 20초 짜리 영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소정은 사전 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자혜대비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3월초 모든 촬영이 끝난 이 작품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윤소정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최근 폐렴 악화로 투병 중이었으며, 사인은 패혈증이다. 고인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20일 발인이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