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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군주 시대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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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상단 행수 된 윤소희 재회…로맨스 비극 예고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군주' 유승호가 허준호와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진정한 군주가 되기 위한 유승호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에서는 세자의 반격(유승호 분)이 시작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보부상 두령이 되어 세력을 키운 세자는 조폐권을 얻기 위해 구리를 빼돌리는 편수회를 쫓아 작전을 벌였다. 세자는 편수회 김우재(김병철 분)와 조태호(김영웅 분)가 창고에 구리를 쌓아둔 것을 목격한 후 근래의 구리 유통에 대해 조사했던 상황. 3년 전부터 구리가 돌지 않는다는 팔도접장들의 말을 들은 세자는 왜관 관수가 바뀐 후 구리 거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제보를 받고 의문을 가졌다.

세자는 서문시장의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달라는 한가은(김소현 분)과 함께 거상들의 회합장소를 방문했고, 그 곳에서 편수회를 등지고 나와 조선팔도 거상들의 대표가 된 화군(윤소희 분)을 만나게 됐다. 하지만 세자는 화군을 알아보지 못한 채 양수청의 빚 독촉 위기를 넘겼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거상들에게 "시장 상인들에게 빚 독촉을 할 게 아니라 돈을 빌려주세요. 양수청의 탐욕이 시장 상인들을 잡아먹는 걸로 그칠 것 같습니까?"라고 호통을 쳤다. 세자를 알아봤지만 애써 모른척하던 화군은 돈을 빌려주겠다고 전제한 후 조건을 내걸어 세자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더욱 적극적으로 양수청의 행태를 추적하기 시작한 세자는 우보(박철민 분)로부터 돈의 씨를 말리고 구리를 숨겨두는 대목(허준호 분)의 목적이 조폐권을 노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구리를 확보할 방도를 고민하던 세자는 화군에게 찾아가 왜상인을 소개해 달라며 청했다. 그제야 화군은 세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세자를 돕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세자는 이후 자신을 돕겠다는 화군과 함께 배를 타고 왜관으로 향했고, 양수청이 구리와 관계가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졌다. 양수청과 구리, 편수회와 조폐권까지 꼬리를 물고 이어진 실마리를 잡아낸 세자가 편수회와 대목의 계략에 어떤 펀치를 날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시 재회한 세자와 그를 마음에 담았던 화군의 비극적 로맨스가 어떻게 진전될 지도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엔딩부분에서는 세자가 정체불명의 복면을 쓴 이와 마주치는 모습이 담겼다. 세자는 김우재(김병철 분)가 왜나라 사람에게 받은 비단주머니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확인하고자 김우재의 방을 찾았던 상황. 하지만 세자는 이미 방 안에 있던, 복면을 쓴 다른 침입자를 발견했고 방문 앞에서 두 사람은 서로 칼을 겨누며 날카로운 시선을 마주쳤다. 복면을 쓴 자는 과연 누구인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군주' 11회와 12회는 각각 12.1%와13.8%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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