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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김소현 로맨스 타고 수목극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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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상승세 타며 12.6%…'추리의 여왕' 따돌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군주'가 상승세를 타며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 3회와 4회는 각각 10.5%, 12.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가 기록한 9.7%와 11.6%보다 각각 0.8%P, 1.0%P 상승한 수치다. '군주'는 지난 방송에 이어 2회 연속 '추리의 여왕'을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군주'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와 유승호와 김소현의 몰입도 있는 사극 로맨스 연기가 곁들어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자신을 도와준 한가은(김소현 분)에 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은은 사람들에게 쫓기던 이선을 숨겨주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됐다. 가면을 쓰고 자신을 숨기고 사는 이선의 정체를 알리 없는 한가은은 "조금 힘들더라도 자유롭게 나는 새가 되고싶다"고 말했고, 이선은 그런 한가은에게 호감을 느꼈다.

반면 대목(허준호 분)의 손녀 김화군(윤소희 분)은 세자 이선의 정체를 알아챘고, 이선이 한가은을 보며 미소 짓자 질투를 느꼈다. 세 사람의 본격 로맨스 시작을 알린 한 회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은 지난회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9.2%, SBS '수상한 파트너' 3회와 4회는 6.1%와 7.2%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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