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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장희진 교체 투입에도 시청률 건재…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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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강태오-정겨운과 본격 삼각관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구혜선에서 장희진으로 투입된 후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2%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 구혜선이 출연했던 지난 6회분의 자체최고시청률 14.6%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10%대의 건재한 시청률을 보였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주연배우 구혜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면서 장희진이 투입돼 7회분부터 본격 등장했다. 준비 시간이 촉박했지만, 무난하게 연기를 소화하며 극에 잘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정해당(장희진 분)이 이경수(강태오 분), 박현준(정겨운 분)의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해다. 현준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안고 있는 해당을 진심으로 위로하며 한걸음 다가섰다. 시력을 되찾은 경수는 해당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그녀를 알아봤고 "상상했던 것보다 예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 경수는 엄마인 지나(엄정화 분)와 재회해으며, 여전히 눈이 보이지 않는 척 연기하며 그녀에 대한 원망스러움을 드러내면서 향후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2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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