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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어쩌나…시청률 3%대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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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물 '김과장' 고공행진에 초반 부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자체발광 오피스'가 '김과장'의 높은 벽에 막혀 3%대 시청률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3회는 3.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이 기록한 3.9%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 1회 3.8%로 출발한 '자체발광 오피스'는 3%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일기'와 KBS 2TV '김과장'은 각각 9.4%와 17.4%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발광 오피스'와 큰 격차를 보였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담은 작품으로, 101번째 취업에 성공한 은호원(고아성 분)을 주축으로 한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취업준비생에서 회사 계약직이 된 은호원의 녹록치 않은 회사 생활을 공감있게 그려내고 있고, 고아성과 하석진, 이동휘 등 배우들의 호연이 이어지고 있으나 좀처럼 시청률 반등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KBS2 '김과장'이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같은 오피스물 장르라는 점에서 시선 끌기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SBS '사임당-빛의 일기'도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10% 안팎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에 입사하면서 퇴사할 위기에 처한 고아성처럼, '자체발광 오피스'도 드라마 시작과 함께 시청률 위기를 맞았다. 다만 '김과장'이 종영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유입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다. 힘겨운 출발을 한 '자체발광 오피스'가 향후 수목극 경쟁에서 시청률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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