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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X'완벽한아내', 月火 웃고 水木 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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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시국에 찾아온 속시원한 드라마 두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김과장'에 이어 '완벽한 아내'까지, KBS가 답답한 시국에 속시원한 코미디 드라마 두편을 전면 배치했다. KBS 2TV를 고정 시청한다면 월화수목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제작 로고스필름)이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오는 27일 첫 선을 보인다. '김과장'으로 시작된 코미디 열풍의 바통을 잘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 제작 KBS미디어)는 고소영의 10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작품. 고소영과 함께 윤상현, 조여정, 성준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다.

'완벽한 아내'는 세파에 찌들어 살아온 아줌마 심재복(고소영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미디)라는 복합장르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신선한 재미와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물론 월화드라마에는 SBS '피고인'과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쟁쟁한 경쟁작이 즐비한 상태. 하지만 답답하고 무거운 이야기에 지치고, 재미있는 현대극이 그리웠던 시청자들을 겨냥한다면 '완벽한 아내'에도 승산은 있다.

한편, 수목드라마 1위인 '김과장'은 이미 유쾌통쾌상쾌한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검증받은 웰메이드 드라마.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아이러니하게도 '의인'이 되어 TQ그룹의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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