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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X고아라, 달콤·쌉싸름한 첫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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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높이는 배우들 연기력, 표현력으로 60분 가득 채워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화랑(花郞)' 박서준과 고아라가 드디어 입을 맞췄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가 고난과 시련 속에서 꽃피는 브로맨스, 애틋함과 설렘을 넘나드는 로맨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17일 방송된 '화랑' 10회에서 화랑들은 악기가 찢어진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한가위 축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맥종(박형식 분)은 위기에 처한 아로(고아라 분)를 구해내며 아로를 향한 자신의 감정, 왕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인식했다.

선우(박서준 분)와 아로의 짜릿한 첫 입맞춤은 시청자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말 위에 올라 활을 쏘며 궁마를 연습하던 선우는 말 위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아로는 놀란 마음에 한 달음에 달려가 선우의 맥을 확인했다.

아로는 선우에게 인공호흡을 했지만, 선우는 깨어나지 않았다. 선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 덜컥 난 아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숨겨왔던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놨다. 일부러 못되게 군 것이라고. 선우로 인해 가슴이 뛴다고. 그때 선우가 갑자기 선우가 몸을 일으켜 아로에게 입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표현력이 60분을 가득 채웠다. 박서준은 아로를 향한 선우의 애틋함과 망설임 등 복잡한 감정을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고아라는 사랑 앞에서 아파하는 여인의 마음을 아련하고 성숙하게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형식은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려 마음 먹은 왕의 다짐을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이날 '화랑'은 전날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전국시청률 8.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27.0%를, MBC '불야성'은 3.5%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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