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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채연 "中, 두 지역 빼고 다 가봤다"…'대륙여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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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첫 출연, 변함없는 댄스실력·가창력으로 대활약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채연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2003년 댄스곡 '위험한 연출'로 데뷔한 채연은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둘이서' '흔들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데뷔 15년차 가수. 또한 2008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한류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채연은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2017 여름특집 2탄'에 처음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대륙의 여신'이라는 소개에 채연은 "넓은 중국 땅에서 두 지역 빼고 다 가봤다. 나를 알까 싶은 작은 지역에서도 내 이름을 불러주실 때 기분이 좋더라"라며 중국 내 인기를 입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채연은 세샘 트리오의 '나성에 가면'을 선곡, 변함없는 댄스 실력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원조 섹시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일명 '나나나' 댄스를 선보이는 건 물론, 재치 있는 예능감과 화려한 입담으로 토크대기실에서도 대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29일 오후 6시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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