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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북청사자는 홍록기 "오랜만에 심장 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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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준비하면서 행복했다" 소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홍록기가 '복면가왕' 무대를 준비하면서 행복했다고 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한 노래9단 흥부자댁에 맞서는 59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발리걸과 북청사자의 무대. 그 결과 발리걸이 64대35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북청사자를 두고 판정단은 모두 개그맨 홍록기라고 예상했다. 복면을 벗은 북청사자는 모두의 추측대로 홍록기였다. 홍록기는 "전 진짜 모를 줄 알았다. 더 많이 표현해야 혼란스러울 거라 생각했다"며 특유의 춤 등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것에 대해 "일종의 병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처음 섭외가 왔을 땐 내가 어떻게 하나 싶었다. 출연 결정을 하고 나서는 오랜만에 심장이 쿵쾅거렸다. 오랜만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하면서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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