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뉴스룸' 봉준호, 손석희에 역공 "10월24일 보도 짜릿했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옥자'는 오는 29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봉준호 감독이 손석희 앵커에게 JTBC '뉴스룸' 방송 소감을 전했다.

15일 밤 JTBC '뉴스룸' 대중문화초대석에는 봉준호 감독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제작 플랜B, 루이스픽처스, 케이트스트리트픽처컴퍼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봉준호 감독은 손석희 앵커에게 "10월 24일 7시 59분에 무슨 생각이 들었나"라고 물었다. 작년, 10월 24일은 JTBC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논란이 시작된 최순실 씨 소유의 태블릿PC를 처음 보도한 날이다.

손석희 앵커는 잠시 침묵한 후, "아무 생각도 안 했다. 빨리 이 사실을 시청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만 했다"고 답했다.

봉준호 감독은 "그 방송을 봤는데 짜릿한 순간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와 10년 동안 함께 지낸 동물 옥자의 이야기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갑자기 나타나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 간다. 미자는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옥자'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공식 초청됐다. '괴물' '도쿄!' '마더'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4번째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첫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오는 29일 극장과 넷플릭스에서 동시 상영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뉴스룸' 봉준호, 손석희에 역공 "10월24일 보도 짜릿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