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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재산 압류에도 지켜낸 옷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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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신발은 압류당하지 않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이상민이 절친들에게 자신의 고급 옷들을 선보이며 즉석에서 경매를 진행했다.

오는 2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의 새 집에서 절친들과 함께한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이상민은 그동안 안 입었던 옷들로 즉석 경매를 진행한다.

이날 이상민의 집을 방문한 홍석천이 이상민의 옷장을 보고 옷을 탐내자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내 경매가 시작됐다. 어 경매를 시작한 것. 이상민은 전성기 시절부터 20년을 함께 해온 다양한 옷가지와 물건들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은 물건은 2000년대 초반에 600만 원을 주고 구입했던 명품 고급 턱시도였다. 이상민은 "이 옷은 잘 나가던 시절, 파티에 갈 때 입었던 옷"이라며 과거 럭셔리 했던 그 시절의 후일담을 밝혀 절친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최근 룰라 공연에서 입은 은갈치(?) 자켓을 경매에 내놓으며 "이 옷은 무대 용이다. 요즘 무대에 올라가면 혼자 룰라 남자 파트 3인분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국세청에서 압류를 당하더라도 채무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옷과 신발은 압류하지 않는다"며 채무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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