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성소vs에어로빅 틴탑…'2017 아육대' 스타는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2017 아육대'서 빛날 아이돌은 누굴까.

올해로 8년, 횟수로는 14회째를 맞는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 '2017 아이돌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오늘(1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설특집 2017 아육대'의 진행은 전현무, 이수근, 에이핑크 정은지가 맡았다. 또 엑소와 B1A4, B.A.P, 엑소, NCT, SF9, 뉴이스트, 매드타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빅스, 빅톤,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업텐션, 임팩트, 크나큰, 틴탑, AOA, EXID, 구구단,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루이, 멜로디데이, 믹스, 베리굿, 브레이브걸스, 소나무,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전민경, 트와이스, 피에스타, 혜이니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주목받는 경기는 2회 연속 개최되는 리듬체조 종목과 올해 신설된 남자 에어로빅 댄스 부문이다.

지난해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낳았던 리듬체조 종목은 수준급의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스타로 발돋움한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트와이스 미나, 피에스타 차오루, 여자친구 유주 등이 출전한다. 우주소녀 성소의 2연패 달성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에어로빅 부문 댄스에는 틴탑과 세븐틴, 크나큰, 스누퍼 등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미 한 두달 전부터 에어로빅 연습에 돌입,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니엘은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니엘은 "에어로빅을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에아로빅을 다이어트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멋있는 체조고 무대 작품, 퍼포먼스가 화려하면서도 볼거리가 많다"라며 "굉장히 멋진, 약간 타이트하지만 제복같은 느낌의 옷을 입고 단체 군무를 춘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설특집 아육대'는 설 연휴 기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