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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개미부부, 8년 만에 첫 신혼여행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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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로 여행…허니문서도 티격태격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가상 결혼 8년여 만에 첫 신혼여행을 떠났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연출 성치경, 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가상재혼한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이 최초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8년 여만에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서인영은 패셔니스타답게 옷 방과 신발 방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짐을 싸고 틈틈이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등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짐을 싸서 서인영 집에 도착한 크라운제이는 거실에 널려있는 서인영의 짐을 보고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는 후문.

두 사람은 현지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커플 타투를 하며 달콤한 허니문을 즐겼다. 두바이의 '더 비치'에 도착한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에게 '두바이의 건물에 베이지 톤이 많이 쓰인 이유' '우리 앞의 바다가 걸프만' 등 해변을 거니는 내내 사전에 공부한 지식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이어 서인영은 허니문의 달콤함에 푹 빠져 크라운제이에게 커플 헤나를 제안했다. 하지만 크라운제이가 "힙합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커플 헤나를 거절했다. 서인영이 "신혼여행인데 이 정도도 못 해주냐"라고 반박하는데도, 크라운제이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달달한 듯 하다가도 연신 티격태격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개미부부'의 허니문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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